나름 화려했던 추억의 피파온라인1

2006년에 오픈한 피파온라인1이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당시에는 최초의 축구 온라인 게임에다가 독일 월드컵까지 겹쳐 대박 터졌다.

다음 사진은 추억의 스샷 한장


2006년 10월 26일에 찍은 스샷 ㅋㅋ

만렙이 한명도 없던 당시로서는 전국에서 3번째정도로 레벨이 높았다.

당시 월드투어 랭킹은 2위

친구가 우리길드에 스샷 올려 놓은거중에 제 아이디가 나와 있어서 퍼왔음 ㅋㅋ 빨간색 동그라미가 제 아이디 클로로


이때는 금별이군요 ㅋㅋ 은별은 6위까지군요

이 스샷은 2006년 8월 15일자로 레벨 옆에 은별이 아마 랭킹을 나타내는 계급으로 저 별은 랭킹 10위정도 이내만 줬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아 지금 생각해보니 은별이 랭킹이 아니구 점수에 따른 계급으로 10만점이 넘으면 금별이 되었는데 금별이 되면 1주일에 7000점 가까이 깎임... 한판 이기면 100점인데 1주일에 70승 이상 해야 그 점수가 유지 되는 것임. 하루에 10승 이상씩. 참 거지같은 시스템?으로 랭킹을 유지하려면 노가다를 해야하는... 따라서 낮은 계급의 사람이 높은 계급의 사람을 따라잡기 쉽게 만든 시스템임

하루에 16시간씩 해서 유지하느라 정말 일상생활은 불가능

나중에 레벨 60을 찍고 살짝 뜸 해질쯤 피파온라인2 소식과 함께

피파온라인1은 서비스 종료..

아래 사진은 서비스 종료 전에 찍은 제 스샷

하지만 피온1유저를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피온2로 감독 이전 된다고 해서 이전 했더니 이렇게 5000판정도 해서 올린 만렙 캐릭터가 조금만 하면 올릴 수 있는 레벨 127인가로 올려줬다.

그래서 나는 피파온라인을 접고 지금은 플스용 피파를 한다.

ㅋㅋㅋ 더 잼있다.

나름 화려했던 피파온라인1 시절을 그리워 하며..